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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개그맨 박수홍이 아버지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
박수홍의 차례. 박수홍의 전립선 크기는 19.3ml가 나왔다. 의사는 "이 정도면 20~30대로 보셔도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잠시만요"라고 말해 박수홍을 긴장시켰다.
박수홍은 얼굴이 굳어졌다. 잠시 후 "괜찮습니다"라는 의사의 말이 돌아왔고, 그제서야 "깜짝 놀랐다"며 "우리는 전립선 왕 집안"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버지와 함께 하이파이브로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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