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마인크래프트' 5월 5일부터 편의점에서 3만 원 구매 가능

송경민 기자

기사입력 2017-04-27 13:55





'마인크래프트 윈도우 10 에디션'이 포함된 '마인크래프트 카드'가 5월 5일부터 전국 만여 개 편의점 및 할인점에서 판매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4월 27일 '윈도우 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를 통한 MS의 PC 게임 분야 전략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2017 Xbox PC 게이밍 투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인크래프트'
토드 스티븐스 파트너 프로그램 디렉터가 '마인크래프트 베드락(Bedrock) 엔진 버전'을 공개했다.
'마인크래프트 베드락 엔진 버전'은 기존 PC 버전인 자바 버전에서 한층 더 발전한 버전으로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함께 게임 내 상점인 '마켓플레이스'가 추가된다.

'마인크래프트 베드락 엔진 버전'에서는 게임 상에 새로운 블록 콘크리트와 테라코타가 업데이트되고 아이템 보관함, 다양한 색깔의 침대, 유저가 직접 제작하는 지도 등이 새롭게 추가된다. 또한 새롭게 추가되는 아이템 중에는 물 위를 자유롭게 걸어 다닐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도 있어 눈길을 끈다.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 외에도 '마인크래프트' 개임 상의 두 가지 특성을 합하는 '애드온' 기능도 추가된다. '애드온' 기능을 활용하면 좀비와 오징어를 합쳐 좀비가 물속에서 수영할 수 있게 할 수 있고, 혹은 좀비가 하늘을 날게 할 수도 있다.

또한 새롭게 추가되는 '마켓플레이스'는 '마인크래프트' 게임 안에서 크리에이터가 만든 스킨, 아이템 등을 사고 팔 수 있는 게임 내 콘텐츠 판매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으며 크리에이터는 보다 많은 유저들에게 풍성한 게임 경험을 선사하는데 주력할 수 있다. 현재 '마켓플레이스'의 론칭 파트너로는 '마인크래프트' 크리에이터 집단 9개가 선정되어 있다. 다양한 콘텐츠와 '애드온', '마켓플레이스'가 포함된
'마인크래프트 베드락 엔진 버전'은 올 상반기 정식 출시 예정이다.

'마인크래프트 베드락 엔진 버전'의 소개에 이어 5월 5일부터 판매되는 Pc/Mac 용 '마인크래프트 카드'의 출시 계획도 발표됐다. '마인크래프트 카드'는

'마인크래프트 윈도우 10 에디션 ' 다운로드 코드가 포함되어 있어 복잡한 인터넷 결제 대신 누구나 간편하게 '마인크래프트'를 접할 수 있고 판매 가격은 3만 원이다.

'마인크래프트 윈도우 10 에디션'을 이미 보유한 유저는 이후
'마인크래프트 베드락 엔진 버전'으로 무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토드 스티븐스 파트너 프로그램 디렉터는 "'마인크래프트' 안에서 유저들이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교류로 새로운 커뮤니티와 콘텐츠를 즐길 수 있었으면 한다"며 "'마인크래프트'를 즐기는 유저들의 편의성을 위해 장차 모바일 기기에서도 '마인크래프트'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앞으로도 활발한 창작과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박해수 겜툰기자(caostra@gamtoon.com)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