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DAY6가 '장난 아닌데'의 마지막 음악 방송을 기념해 미니 팬미팅을 개최했다.
DAY6는 지난 19일 MBC MUSIC 음악 프로그램 '쇼! 챔피언'을 통해 4월 신곡 '장난 아닌데'의 방송 활동을 마무리하고, 응원을 보낸 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경기도 일산 MBC 인근에서 팬미팅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팬미팅을 직접 준비한 DAY6는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핫도그와 음료 세트를 선물하는 역조공 이벤트를 열었다.
또한 팬들과 Q&A 타임을 갖고 단체 사진 촬영 등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DAY6는 "팬 여러분 덕분에 즐겁게 활동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계속 함께 걸어가자"며 "매 음악 방송마다 같이 뛰면서 큰 응원 보내 준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DAY6의 팬들은 해당 팬미팅 현장에서 오는 28일 생일을 맞는 멤버 원필을 위해 깜짝 생일 파티를 열고 축하 노래를 떼창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원필은 "정말 감동적이다. 많은 팬들과 생일을 함께 보낼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라고 화답했다.
DAY6가 지난 6일 공개한 '장난 아닌데'는 2017년 한 해 동안 매월 새로운 노래를 선보이는 프로젝트 'Every DAY6'의 일환으로 발표한 4월 신곡이다. 빈티지록 사운드와 DAY6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목소리가 어우러져 편안한 느낌을 전하고 있다.
DAY6의 4월 싱글 'Every DAY6 April'은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었다. 발매 당시 핀란드, 브루나이, 벨라루스, 바베이도스 등 4개 국가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아르헨티나, 태국, 인도네시아, 노르웨이, 대만, 싱가포르, 홍콩에서 2위, 필리핀과 베트남에서는 3위, 캐나다 10위, 그리고 팝의 본고장인 미국 17위 등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 및 미주권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됐다. 또한 장르별 차트인 K-POP 앨범차트에서도 8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내외 폭넓은 팬 확보는 물론 나날이 실력적으로도 향상되는 모습을 보이며 사랑 받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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