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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 IT서비스 기업 민앤지는 자사가 운영 중인 PC용 안드로이드 앱플레이어 '미뮤'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민앤지는 미뮤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최근 인기가 치솟고 있는 '리니지2 레볼루션', '파이널 블레이드'와 같은 모바일게임을 노트북과 데스크탑에서 모두 잘 구동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한 2.9.6 버전도 함께 공개했다. 또 3월에 진행된 '던전앤파이터: 혼' 게임쿠폰 증정 이벤트 등의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도 누적다운로드 100만건 돌파에 많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미뮤는 타사 앱플레이어 제품대비 용량이 가볍고 구동이 빠르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멀티 디바이스 실행 지원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편의성을 점점 확대하고 있어 모바일게임을 과부하 없이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이용자의 개인정보 노출이 없도록 구글 계정의 개인정보를 서버에 저장하지 않도록 설계됐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