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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샘 해밍턴이 건강한 아빠가 되기위해 체중감량에 나섰다.
이어 검진 결과를 들고 허양임은 샘 해밍턴에게 조언을 건넸다. 허양임은 "근육보다 지방이 많다. 내장지방이 가득해서 감량이 꼭 필요하다. 적당한 식사와 운동으로 서서히 감량할 수 있도록 노력해라"라고 말했다. 샘 아빠는 허양임의 조언대로 윌리엄과 함께 에어로빅 댄스를 실시했다. 윌리엄은 아빠 품에 안겨 자신도 모르게 에어로빅 댄스를 추며 깜찍한 매력을 발산했다.
샘 아빠는 윌리엄과 함께 구청에서 운영하는 장난감 대여소도 찾았다. '별천지'와도 같은 이 곳에서 윌리엄은 볼풀, 장난감 피아노, 흔들말 등 다양한 장난감을 접했다. 특히 윌리엄은 흔들말을 타며 기뻐했고, 이를 본 샘 아빠는 "너 카우보이 같다"며 아빠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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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만화방을 찾은 승재는 좀처럼 책에 집중을 하지 못했다. 승재의 친화력은 만화방에서도 빛났다. 승재는 만화방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책을 읽는 언니 오빠들에게 계속 말을 건넸다. 특히 승재는 책을 읽는 예쁜 누나에게 다가가 귓속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고지용 승재 부자는 공원 나들이에 나섰다. 공원에서 승재는 친구 시후를 만나 다양한 놀이를 즐기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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