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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이문세와 이소라가 무려 16년 만에 '잊지 말기로 해'를 다시 부른다. '잊지 말기로 해'는 1989년 발매된 가수 장필순 1집 '어느새'에 수록된 곡으로 이후 이소라가 이문세와 함께 듀엣곡으로 불러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진행된 본 녹화에서의 무대는 그야말로 감동, 그 자체였다. 16년의 시간이 주는 힘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환상의 하모니가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독보적인 보이스와 분위기, 그 감정의 깊이는 기대 이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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