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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추리의 여왕' 배우 최강희가 때와 장소를 가지리않는 탐정본능을 발휘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 최강희는 명탐정의 아우라를 물씬 풍겨내며 들뜬 기대감을 선사하고 있다. 미궁에 빠져버린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범행현장을 찾은 최강희는 한 두번 해본 것이 아니라는 듯 능숙하게 비닐 장갑을 끼는 프로 감식반 뺨치는 범상치 않은 포스를 발산하고 있는 것.
또 다른 사진 속에서는 슈퍼에서 장을 보다가도 갑자기 멈춰서서 사건 추리에 골똘히 몰입하는가하면, 탐문수사에 나선 듯 빨간 수첩에 무언가를 분주히 받아적는 모습은 그녀가 '추리의 여왕'에서 보여줄 추리 만렙의 모태 탐정녀 설옥의 다채로운 활약상을 예감케 만든다.
귀엽고 상큼한 단발머리와 봄냄새 물씬 풍기는 의상으로 설옥을 더욱 러블리한 캐릭터로 탄생시키고 있는 최강희는 특유의 밝고 명랑한 에너지로 촬영장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현장의 웃음꽃을 피워내는 일등공신. 특히 어떤 상대 배우를 만나든 최상의 케미를 만들어내는 최강희는 권상우, 이원근을 비롯해 박준금, 김현숙, 전수진 등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꿀케미로 다소 까다로운 촬영도 한 번에 'OK'컷을 받아내며 촬영시간을 단축시키는 마법같은 '칼퇴근 도우미'로 배우들뿐만 아니라 스태프 일동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에이스토리측은 "최강희는 긴장감 넘치는 추리스릴러 영화 속 주인공같다가도, 때론 만화같이 엉뚱발랄한 4차원 매력으로 장면 장면을 꽉 채워내며 극을 하드캐리하고 있다"며 "첫 방송부터 '추리의 여왕'의 면모를 확연히 드러낼 '설옥'의 명쾌.상쾌.통쾌한 명탐정 활약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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