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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은밀하게 위대하게' 정진운이 탈의실에서 급하게 볼일을 해결해야 하는 긴급상황에 처했다. 이와 함께 탈의실에서 흘러나오는 물체에 충격을 받고 뒷걸음질 치는 키의 모습이 공개돼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의뢰인 정진운이 절친 키를 속이기 위해 몰카 최초로 화장실 연기(?)를 시도한다. 그는 작전대로 탈의실에 갇힌 뒤 화장실이 급한 척을 했고, 어쩔 수 없이 탈의실에서 볼일을 해결하는 초유의 사태를 연기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정진운은 소리의 디테일을 살리는 등 화장실 연기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해져 치밀하고 섬세한 연기를 펼칠 그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은위' 제작진은 "정진운의 충격적인 행동으로 혼돈에 빠진 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낼 것"이라면서 "예상치 못한 긴급상황에서 더 빛을 발한 두 절친의 우정을 일요일 밤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기대의 말을 전했다.
몰카 최초 정진운의 화장실 연기와 그로 인해 패닉에 빠진 키의 혼돈의 뒷수습 현장은 오늘(2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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