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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은밀하게 위대하게' 동갑내기 절친 키와 정진운의 극과 극 옥상 테스트 촬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난해한 패션과 메이크업으로 강력한 비주얼을 선보이고 있는데, 같은 옷으로 전혀 다른 느낌을 주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주 '은위'에서는 몰카 타깃인 키가 디자이너 스티브 제이-요니 피와 가짜 런던 패션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의뢰인 정진운과 난해한 옥상 테스트 촬영을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 가운데 '은위' 제작진 측이 키와 정진운의 충격적인 비주얼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키가 가발이 달린 새빨간 모자를 쓰고 소매가 이어진 줄넘기 옷과 몸빼 바지를 입은 채 모델처럼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게다가 이상한 메이크업을 한 키의 모습은 완벽하게 몰카 작전에 빠진 듯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은위' 제작진은 "키가 패션 프로젝트에 몰입해 진지하게 테스트 촬영을 했다"면서 "같은 옷으로 다른 느낌을 뿜어내는 동갑내기 절친 키와 정진운의 모습이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니 이들의 모습을 꼭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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