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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W셀럽] 서현·전효성, 예쁨의 완성은 요정 블라우스

최정윤 기자

기사입력 2017-03-30 22:04



[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최정윤 기자] 올봄 쇼핑 리스트에 추가할 아이템이 생겼다. 바로 은은한 광택으로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한 실크 블라우스다. 부드럽게 흐르는 소재에 화사한 파스텔컬러까지 더해진 환상적인 뉘앙스는 마치 요정의 유니폼이라고 불러도 좋겠다. 2017-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가 열리는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도 요정 블라우스를 입은 패셔너블한 셀럽들이 포착됐다고 하니 함께 살펴보자.



29일 홍혜진 디자이너의 더 스튜디오 케이(THE STUDIO K) 쇼장에 참석한 걸그룹 소녀시대 서현의 모습이다. 잔잔한 스트라이프가 매력적인 하늘색 오프숄더 블라우스는 진주 단추와 소매의 주름 장식으로 디테일을 더했다. 서현은 하이웨이스트 실루엣의 연청 팬츠와 매치해 로맨틱한 스트리트 룩을 완성했다.



같은 현장, 걸그룹 시크릿 전효성은 좀 더 달콤한 느낌으로 등장했다. 솜사탕을 연상시키는 핑크빛 블라우스는 세련된 광택을 입고 한? 유니크한 포인트로 활용됐다.



김재경이 28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FLEAMADONNA' 컬렉션에 참석하고 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7.03.28.
28일 프리마돈나(FLEAMADONNA) 컬렉션에 참석한 재경은 루스한 핏의 오프숄더 셔츠 드레스를 선택했다. 몸의 실루엣을 따라 자연스럽게 흐르는 실크는 따뜻함을 머금은 인디 핑크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30일 김희진 디자이너의 키미 제이(KIMMY J) 컬렉션에 참석한 전지윤의 모습은 클럽에 간 요정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환상적인 보라색과 메시 소재나 레터링 같은 스트리트적인 디테일과 만나 유니크하게 변신했다. 여기에 볼캡과 워싱진을 매치, 위트 있는 패션을 선보였다.

dondante1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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