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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노래싸움-승부'에서 MC현우가 첫 등장부터 김과장 남궁민을 뛰어넘을 활약을 선보인다.
무엇보다 이날 현우는 '옐로우 카드제'라는 MC만의 새로운 권한을 공개해 감독들을 바짝 긴장케 만들었다. '옐로우 카드제'는 각 팀의 전략 회의 시간을 더욱 쫄깃하게 만들어낼 비장의 카드로, 이날 현우는 감독들이 전략 회의가 과도하게 길어질 때마다 옐로우 카드를 꺼내 들며 감독 전원을 쥐락펴락 흔들었다. 특히 옐로우 카드가 누적되면 해당 감독에게는 어마어마한 벌칙(?) 주어진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에 이상민은 "김과장보다 더한 거 아니냐"며 발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나아가 이날 현우는 감춰왔던 노래실력을 공개하며 '승부' MC로의 첫 포문을 활짝 열었다고 해 눈길을 끈다. 더욱이 현우는 예상치 못한 의외의 선곡으로 개구쟁이의 매력을 폭발하며 여심은 물론 남자 출연진들까지 그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들었다고 해 무대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에 김과장을 뛰어넘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승부'를 주름잡을 MC현우의 첫 방송에 기대가 수직 상승된다.
'노래싸움-승부'는 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을 지닌 연예인 팀과 음악감독이 한 조를 이뤄 치열한 두뇌싸움을 펼치는 뮤직 스포츠 게임 쇼로, 오는 31일(금) 저녁 8시 30분 KBS2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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