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데뷔 38년 예능대부와 수갑을 찬 207cm의 거구.
tvN 대형 리얼버라이어티 '공조7'의 첫 방이 눈 앞에 다가온 가운데, '즉시' 웃음짓게 하는 사진이 입수됐다.
사진에는 강제 콤비가 된 이경규와 서장훈이 수갑을 찬 채 길을 걷고 있다. 3버튼 구식 양복 상의에, 장발(가발)을 한 이경규와, 장신의 서장훈이 힘겹게 팔을 맞대고 걷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화기애애한 웃음을 짓고 있지만, 어딘가 불편해 보이는 두 사람이다.
'공조7'은 강제로 콤비가 된 출연진들이 치열한 배틀을 통해 최고의 예능인 콤비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경규는 서장훈과 '강제 콤비'가 된 모양새다.
26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한다.
ssale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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