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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나 혼자 산다' 이시언이 '게임 천재' 은지원과 게임 자존심을 걸고 세기의 대결을 펼친다. 이시언은 은지원의 신들린 조이스틱 놀림에 깜짝 놀라 승부욕을 불태웠고, 전리품인 자장면과 깐풍기를 얻기 위해 불꽃 튀는 승부를 펼쳤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시언과 은지원이 게임에 몰두하고 있는 스틸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시언은 게임 속 화면으로 빨려 들어갈 듯 게임에 초집중을 하고 있다. 또한 이시언과 은지원은 게임을 거듭할 때마다 서로 극과 극의 표정을 짓고 있어 두 사람이 느끼고 있는 긴장감이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다.
이 같은 게임 열전은 이시언과 은지원이 각각 자신이 최고의 게임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다 자존심을 건 승부로 번진 결과물이라는 제작진의 설명이다. 게임 도중 이시언은 은지원의 현란한 조이스틱 움직임에 깜짝 놀랐고 게임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형 자리 바꾸실래요?"라며 자리 선정을 하는 것에도 치밀함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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