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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의 데이트'에 코미디언 정선희가 녹슬지 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DJ 지석진과 친한 정선희는 "지석진이랑 유재석이랑 등이랑 모여서 얘기하는 걸 봤다"라며 "술도 안 먹고 5시간 얘기를 했다. 나올 때 토할 뻔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금은 라디오 시대' 전 팟캐스트에서 과감한 입담으로 이름을 날린 정선희는 수위 조절을 위해 "라디오에 오면 혀를 갈아 끼운다. 용산 전자 상가에 가면 혀를 판다"며 "연예인들은 혀 몇 개 가지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끝으로 그는 앞선 질문에 대해 "혼자 있을 때는 인터넷 쇼핑 '찜' 해놓은 걸 본다"며 "온에어 때 하지 못한 얘기들, 눅눅한 이야기들(을 한다)"라고 말해 마지막까지 폭소케 했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