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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양정아가 '언니는 살아있다'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한날한시에 가장 사랑했던 사람을 잃게 된 빽 없고, 돈 없고, 세상천지 의지할 데 없는 세 언니들의 자립 갱생기를 다룬 드라마.
한편, '언니는 살아있다'는 '아내의 유혹'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 등을 쓴 김순옥 작가의 신작으로, '다섯 손가락'에서 김순옥 작가와 '상류사회' '따뜻한 말 한마디' 등 섬세한 연출을 선보인 최영훈 PD가 호흡을 맞출 것으로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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