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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조혜련이 정형돈 폭행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35회는 '난 지지 않아! 싸움의 전설' 특집으로 조혜련, 가수 춘자, 디바 비키, 베리굿 태하가 출연했다.
이어 "여의도 MBC A스튜디오 옆 보일러실"이라고 기억하며 "형돈이 성격이 자기가 생각하는 걸 그대로 얘기하는 스타일이다. 회의를 하는데 작가가 써온 게 마음에 들지 않았던 모양이다. 하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 작가가 당황하는 기색인데다 제가 같은 회사여서 보일러실로 데려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너는 일주일에 한번 녹화하러 오지만 작가들은 일주일 내내 온다'고 말하고 가슴 쪽을 두 번 정도 때린 것 같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