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칼루이스' 루이 소감 "2월9일 정식데뷔, 응원 부탁"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1-30 21:12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2017년 '아육대'에 칼 '루이'스가 나타났다.

30일 MBC에서는 '2017 설특집 육상양궁리듬체조에어로빅선수권(이하 '아육대)'가 방송됐다.

이날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출연자는 '리듬체조 여신' 우주소녀 성소였지만, 시청자들의 눈을 매료시킨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 걸그룹 H.U.B의 루이다.

루이는 이날 아육대 여자 60m 결승에서 독보적인 스피드를 과시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기록은 9초06. 충격적인 기량에 벌써 전설적인 육상 스타의 이름을 딴 칼 '루이'스라는 별명이 붙었다.

과거 씨스타 보라, 달샤벳 가은, 타히티 지수 등 과거 '아육대' 육상돌들의 임팩트를 뛰어넘는 깜짝 데뷔였다. 우승후보로 꼽히던 여자친구 유주, 오마이걸 비니, 구구단 세정 등을 압도했다.

루이는 이날 방송 후 H.U.B의 공식 SNS를 통해 "첫 출연한 아육대에서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루이와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H.U.B로 조만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본업인 가수의 모습도 보여 드리겠다. 많은 격려와 응원 계속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HUB, 루이, 아육대 금메달, 2월9일 정식 데뷔" 등의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지난 11월 싱글 '우리가 함께 한 시간'을 발표한 H.U.B는 오는 2월 9일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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