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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임수향이 김제동의 배려에 감동 받았다.
무심하게 임수향에게 툭 건넨 침낭. 이를 지켜본 서장훈은 "이건 짚고 넘어가자"면서 "왜 나쁜 남자 코스프레하냐"고 지적했다.
하지만 임수향은 "너무 좋다. 침낭을 주셨다"고 말하면서 행복해 했다. 이에 김제동은 "네 거기 들어가서 자면 돼요"라면서 별것 아닌 것 처럼 말했다.
임수향은 "제가 꽃길로 가면 퇴근인데 집에서도 덮고 잘게요"라고 화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