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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우결' 세 커플의 설맞이 부부 모임은 웃음 가득했다.
먼저 도착한 공명과 정혜성. 이때 슬리피는 이국주와 친한 공명을 질투해 웃음을 안겼다.
얼마 뒤 보미와 윤태준까지 합세, 만두 등 다함께 음식 만들기에 나섰다.
이후 남편들은 축구와 게임 이야기에 정신이 팔렸고, 공명은 "요즘 볼링한다. 공이랑 손목 보호대랑 다 있다"고 말해 이후 벌어질 볼링 대결에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세 부부의 정성 가득한 푸짐한 한 상이 차려졌고, 세 부부는 서로 음식에 칭찬을 쏟아냈다.
한편 슬리피와 이국주, 최태준과 윤보미, 공명과 정혜성은 볼링을 치기 위해 볼링장으로 향했다.
손목 보호대에 볼링공까지 완벽한 준비를 했던 공명은 연습 중 미끄러져 웃음을 안겼다.
예상과는 달리 윤보미와 최태준, 슬리피 등이 예상치 못한 실력을 드러내 공명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후 본격 볼링 게임이 시작, 슬리피는 처음부터 스트라이크를 치며 환호를 받았다.
특히 공명은 볼링을 못치는 정혜성에 알콩달콩 강습을 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볼링 결과 최태준과 윤보미가 1등, 공명과 정혜성이 2등, 슬리피와 이국주가 3등을 했다.
이어 세 부부는 펀지 게임을 했고, 최태준은 슬리피보다 낮은 점수에 쉽게 포기 하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최태준은 자존심을 걸로 또 한번 도전했지만, 슬리피 점수보다 5점이 낮아 무릎을 꿇고 말았다.
하이라이트는 공명. 그는 허공 펀치에 이어 이국주와 같은 점수를 기록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앞서 볼링 게임 결과 1등을 한 보미가 두 부부에 벌칙을 정해졌고, 이국주와 슬리파가 볼 뽀뽀를 공명과 정혜성이 게임비 계산을 하게 됐다.
이에 슬리피와 이국주가 처음으로 볼 뽀뽀를 하며 설레임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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