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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세상의 가장 추억한 곳에서 피어난 가장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릴 박경수 작가와 이명우 감독의 기대작 '귓속말'이 캐스팅을 모두 확정 짓고 오는 2월 1일 첫촬영에 돌입한다.
'귓속말'에는 이명우 감독의 혜안으로 최고의 배우들이 캐스팅됐다. 먼저 '너의 목소리가 들려', '신의 선물-14일'의 이보영과 '공항가는 길', '두번째 스무살'의 이상윤이 의기투합했다. 똑 부러지면서도 다정한 이미지로 전 연령층의 고른 지지를 받고 있는 이보영과 감성적 연기로 여성팬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이상윤은 2013년 시청률 47.6%를 기록했던 '내 딸 서영이'에서 이미 부부로 나서 극강의 아름다운 케미를 선보였다.
여기에 충무로가 인정하는 배우 권율과 끼 충문한 박세영이 주연군단에 합류해, 드라마에 강렬한 악성을 불어넣는다.
'펀치' 박경수 작가와 이명우 감독의 의기투합, 이보영과 이상윤 등 대한민국 대표 호감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귓속말'은, 권력의 베이스캠프인 법률회사 '태백'에서 벌어지는 가진 자들의 전쟁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너무도 인간적인 사랑'을 그린 이야기이다. 오는 3월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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