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황신혜, 윤민수, 박나래가 그들의 어머니를 위해 나섰다.
KBS 2TV '엄마의 소개팅'은 혼자가 된 스타의 엄마에게 로맨스를 찾아주는 '황혼 로맨스 심폐소생 프로젝트'로, 스타가 발 벗고 나서서 엄마에게 남자친구를 소개시켜 주는 신개념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배우 황신혜는 험난한 연예계에서 딸의 매니저 역할을 자처해온 친구 같은 엄마를 위해, 가수 윤민수는 30대의 젊은 나이에 혼자가 되어 두 형제를 키워낸 여장부 같은 엄마를 위해, 그리고 개그우먼 박나래는 자신의 삶은 잊은 채 하루 종일 식당 일만 하며 외롭게 지내는 엄마를 위해 3인 3색의 소개팅 주선 프로젝트를 펼칠 예정.
특히, 박나래는 소개팅을 망설이는 엄마를 설득하기 위해 직접 목포에 있는 엄마 집까지 찾아가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윤민수는 딸 못지않은 특유의 섬세함으로 꼼꼼하게 엄마의 소개팅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줘 제작진을 감탄케 했다.
한편, 소개팅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스타의 엄마들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그동안 몰랐던 엄마들의 모습이 공개되며 스타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황신혜, 윤민수, 박나래 앞에서 거침없는 입담을 보이던 엄마들이 소개팅 현장에서는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촬영 현장을 초토화시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엄마의 달달한 로맨스를 위한 스타 아들딸의 노력과 다시 여자가 된 설레는 엄마의 모습은 오는 29일 일요일 밤 10시 40분 '엄마의 소개팅'을 통해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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