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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tvN '집밥 백선생3(연출:박희연)'이 새로운 제자 4인과 첫 방송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다. 오는 2월 14일(화)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밤 9시 40분에 시청자를 찾는다.
지난 2015년 첫 방송한 '집밥 백선생'은 백선생 '백종원'의 요리 지도 아래 개성 만점 제자들이 집밥 요리를 배우고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그렸다. 두 시즌 동안 다양한 메뉴의 레시피뿐 아니라 만능된장, 만능춘장 등 생활밀착형 꿀팁들을 선사하며 대한민국에 '집밥' 열풍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예능 블루칩 양세형은 '양주부'라 불릴 정도로 뛰어난 요리 실력을 자부하는 숨은 요리 고수. 평소 '집밥 백선생'을 꾸준히 시청했다는 양세형의 요섹남 변신이 눈길을 끌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에서 독보적인 먹방 스킬을 뽐낸 바 있는 윤두준 새로운 제자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드라마 이후 처음으로 맛에 눈을 떴지만 요리에는 취약한 윤두준이 "집밥을 배워 부모님께 직접 만든 집밥을 대접해 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집밥 백선생3'를 연출하는 박희연PD는 "지난 시즌에서는 시청자들이 '집밥'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일상적인 메뉴들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에서는 '집밥'과 친해진 시청자들과 백선생이 함께 소통하고, 고물가 시대에 싸고 구하기 쉬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생활 초밀착형 레시피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새로운 제자 4인방과 백선생님의 '케미'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집밥 백선생3'는 시청자들과의 업그레이드 된 '집밥 소통'을 그린다. 그 일환으로 본격적인 제자들과의 수업 전, 1회 방송에서 백선생 '백종원'이 시청자의 집을 직접 방문해 냉장고 속 재료들도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시청자 이벤트 '집밥 백선생3 더 비기닝 : 출장 백선생'을 선보일 예정이다. 처치 곤란한 채소들은 물론 오래된 사골 국 등 냉장고 속 재료들을 남김없이 사용하는 일명 '냉장고 파먹기'에 나서는 것. 오는 2월 14일(화) 밤 9시 40분에 첫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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