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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승헌, 이영애, 오윤아, 양세종이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사임당 빛의 일기'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임당 빛의 일기'는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이 이태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퓨전사극이다. 명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7.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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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영애가 작품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2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SBS 새 수목극 '사임당, 빛의 일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영애는 "우리 드라마를 계기로 사임당이 재조명되면 재밌을것 같다. 우리가 알고 있는 딱딱한 사임당이 아니다. 당대 유명 여류화가라면 예민하고 예술적인 면모가 있을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사임당을 연기할 때 조신하고 단아한 모습 뿐 아니라 불같은 열정적 에너지를 가진 사임당의 이미지를 보여주자고 생각했다. 여기에 사랑을 가미한다면 멜로를 통해 여성스러운 사임당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매회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며 새로운 사임당을 만들어봤다"고 밝혔다.
'사임당, 빛의 일기'는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해 그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퓨전 사극이다. 작품은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이 이탈리아에서 우연히 사임당(이영애) 일기를 발견하고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그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두번째 프러포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등을 집필한 박은령 작가와 '태왕사신기', '비천무',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등을 연출한 윤상호PD가 의기투합했으며 이영애 송승헌 오윤아 박혜수 김해숙 양세종 등이 출연한다.
작품은 '푸른바다의 전설' 후속으로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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