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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7주 간의 휴식기에 들어간 '무한도전' 측이 때 아닌 구설수에 올랐다.
방송에는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 뒤로 도로 위 일방통행 표시가 그대로 담기기도 했다. 멤버들이 직접 운전한 것은 아니지만 제작진 측의 세심한 주의가 아쉽다는 지적이다.
'무한도전' 측은 이와 관련해 "지난 1월 21일에 방송된 '무한도전' '너의 이름은' 편에서 출연자들이 탑승한 차량이 일방통행로에서 역주행하는 장면이 방송 되었습니다. 이에 원본 영상을 살펴본 결과, 출연자 차량이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아래 지도의 파란색 화살표 방향으로 진입한 후, 빨간색 화살표처럼 일방통행로쪽으로 역주행해 내려간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제작진은 "현장 상황을 꼼꼼하게 챙기지 못한 불찰이 더 크다고 생각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며 "시청자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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