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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2017년 정유년, SBS가 선보이는 첫 번째 드라마인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연출 조영광, 정동윤/극본 최수진, 최창환)이 오늘(23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더는 추락할 곳 없이 곤두박질친 비극의 사형수 지성의 모습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된다.
1회 방송에는 오로지 정의 구현을 위해 살아가던 검사 박정우가 희대의 악마 차민호(엄기준 분)와 불행한 악연을 맺고, 그로 인해 무자비한 음모에 휘말리면서 딸과 아내를 죽인 살인범 누명을 쓰는 과정이 스펙터클하고 촘촘하게 펼쳐진다. 믿고 보는 배우 지성의 극적인 변신과 지성-엄기준의 양보 없는 연기 열전 등은 '피고인' 첫 방송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계를 모르는 배우 지성의 파격 변신이 예고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인 살인자 누명을 쓴 검사 박정우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써 내려가는 처절한 투쟁 일지이자, 세상 모두를 속인 충격적인 악인 차민호를 상대로 벌이는 강렬한 복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늘(23일) 밤 10시에 1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