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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나래바의 박사장, 박나래가 눈의 도시 홋카이도로 '원샷투어'를 떠난다.
바라고 바라던 아름다운 설경을 직접 눈에 담고 온 박나래에게는 눈에 관련된 잊지 못할 에피소드가 있었다고. "첫날밤에 눈이 조금 내렸다고 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나가보니 허리까지 와서 깜짝 놀랐다"며 "아무도 밟지 않는 첫눈을 밟았는데 또 허리까지 들어가서 또 놀랐다"고 너스레를 떨어 그가 만난 아름다운 풍경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소문난 애주가 박나래 답게 이번 방송의 주제는 '원샷투어'로 위스키 만드는 과정을 견학할 수 있는 '위스키 증류소'와 홋카이도에서만 파는 '한정판 맥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집 안에 바를 차릴 만큼 애주가인 그는 이번 여행의 가장 큰 포인트 역시 맥주를 꼽았다. "맥주의 고향에서 생맥주로 원샷을 하면 목에도 폭설이 내리듯 시원하다. 그리고 쌓여있는 눈을 보며 먹는 컵라면에 맥주는 사랑이다"며 끝나지 않은 여행의 여운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