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도깨비'가 tvN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할 수 있을까.
현재 안방극장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연출 이응복, 극본 김은숙, 이하 '도깨비')가 종영까지 단 3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14일 휴방으로 인해 20일 14회가, 21일 15회와 최종화인 16회가 연속 방송된다.
지난 방송에서 도깨비 공유(김신)이 칼에 검을 뽑고 무(無)로 돌아간 만큼 앞으로 전개에 대해 시청자의 궁금증이 하늘을 찌르고 있는 상태. 이에 남은 회차에서 시청률 급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도깨비'가 tv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까지 넘어설 수 있을 지에도 큰 관심이 모아진다. 현재 tvN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작품은 지난 해 1월 16일 종영한 '응답하라 1988'(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이다. '응답하라 1988'의 최종화는 시청률 18.803%를 기록하며 이전 최고 시청률인 '시그널'(12.5.44%)를 뛰어넘어선 바 있다.
현재 '도깨비'의 자체 최고 시청률은 13화가 기록한 15.546%다. '응답하라 1988'의 최고 시청률과 3.257% 차이. 관계자들은 '도깨비'가 남은 3회 동안 이 기록을 충분히 깰 수 있을거라 입을 모은다.
한편,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 설화다. 공유, 김고은, 이동욱, 유인나, 육성재, 이엘 등이 출연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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