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마사고' 유덕화, 홍콩 병원 이송 모습 포착…"큰 응원 감사"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01-19 19:42


사진=애플데일리 영상 캡처

광고 촬영 중 낙마 사고로 중상을 입은 홍콩 스타 유덕화가 홍콩 병원으로 이송되는 모습이 홍콩 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홍콩 연예매체에 따르면 태국에서 광고 촬영 중 낙마 사고로 부상을 당한 유덕화는 19일 자정쯤(현지시간) 홍콩으로 귀국했다.

앞서 지난 17일 유덕화는 태국에서 광고 촬영을 하던 중 촬영을 위해 타고 있던 말이 갑자기 흥분해 날뛰면서 중심을 잃고 말에서 떨어졌다.

특히 유덕화는 낙마 후에도 계속해서 말이 날뛰는 바람에 허리와 골반 등을 짓밟혔다고 매체들은 전했다.

유덕화는 태국 현장에서 곧바로 현지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상태가 심각해 곧바로 홍콩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에 유덕화의 홍콩 병원 이송 모습은 홍콩 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이송된 유덕화. 눈을 꼭 감고 있는 그의 모습에서 부상의 정도를 알 수 있게 했다.

홍콩 병원 관계자는 "유덕화가 회복하는데 최소 1년은 걸릴 예정"이라며 "뼈가 붙은 후에도 재활은 꼭 필요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유덕화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걱정하는 팬들에게 직접 상태를 전했다.

유덕화는 "친애하는 가족들과 걱정해주시는 팬 여러분, 저는 17일 태국에서 광고 촬영을 하다가 말 등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고 골반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현재 의료진의 극진한 보살핌을 받고 있고, 평안하니 여러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여러분의 큰 응원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핵꿀잼' 펀펌+'핵미녀' 디바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