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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컬투쇼' 틴탑 니엘과 임슬옹이 감성 보이스로 청취자 귀를 즐겁게 했다.
임슬옹은 "신곡 작사에 참여했다. 다른 분들한테도 도움을 받았다. 아이유씨가 노래 후렴구 부분을 도와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니엘은 "제 노래는 질질 짜는 스타일이다. '질라드'라고 할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두 사람은 공통점으로 '아역 배우' 출신임을 밝혔다. 니엘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쯤 아역 연기를 했다며"며 "김혜수 선배님 나오는 작품에도 잠깐 나왔다. 주로 착한 아이를 괴롭히는 악역아이를 연기했다"고 말했다. 임슬옹도 "저 역시 아역 배우 출신이다. 8년 정도 했다"며 "저는 광고를 많이 찍었다"고 당시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또 니엘은 새 앨범 수록곡 '그런 날', 임슬옹은 어반자카파 '널 사랑하지 않아'로 라이브 무대를 꾸미며 청취자들에게 감성 보이스를 선물했다.
두 사람은 "라디오 나와서 너무 기뻤다", "즐겁게 수다 떨어서 재미있었다. 불러주시면 또 나오겠다"고 인사를 전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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