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세기의 결혼식 비용은 얼마일까.
김태희-비 커플이 1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가회동 성당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톱스타 커플의 결혼인 만큼 초미의 관심이 집중됐지만 의외로 두 사람은 스몰웨딩을 선택해 관심을 모았다.
이들의 결혼식에 소요된 비용은 130만 원 가량이다. 예식이 치러지는 본당과 피로연 장소, 꽃장식, 진행 봉사자, 폐백실 도우미 수고비 등이 포함된 가격이다. 두 사람이 밝힌 대로 '간소한 결혼식'인 셈.
가회동 성당에서의 혼인 미사는 금,토요일과 국경일에만 가능하지만 김태희와 비의 결혼식은 특별히 허락된 분위기다.
 |
톱스타 비와 김태희의 혼배미사가 19일 오후 2시 서울 가회동 성당에서 진행된다. 비와 김태희는 철통보안 속에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고 가족 및 친지, 최측근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한다. 가회동 성당 입구를 경호요원들이 지켜서고 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7.01.19/ |
|
김태희와 비는 이번 결혼식을 위해 철통 보안을 유지했다. 결혼식 당일 오전 참석자에 한해 예식 장소와 시간을 공지했고 가회동 성당 일대에 경호 요원을 배치해 철저히 보안을 지켰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양가 부모와 싸이 박진영 박준형(god) 이하늬 등이 참석했다. 특히 안성기는 비의 세례식에 대부로 나섰던 인연으로 초청돼 화제를 모았다.
김태희와 비는 2012년 함께 광고 촬영을 했던 것을 계기로 연인 사이로 발전, 5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떠나지 않고 바로 신혼 생활에 돌입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핵꿀잼' 펀펌+'핵미녀' 디바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