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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백년손님' 홍경민과 안젤라 박의 소름 끼치는 평행 이론이 공개된다.
이후 자신의 러브 스토리를 이야기하던 안젤라 박은 "만난 지 한 달도 되기 전에 김인석 아버지의 칠순 잔치에 초대됐다"고 밝혔다. 안젤라 박의 이야기를 듣던 홍경민은 깜짝 놀라며 "소름 끼친다"고 말한 뒤 자신도 아내와 만난 지 한 달 만에 아내를 조카 돌잔치에 초대했다고 고백했다.
뒤이어 두 사람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상대방의 '특정 신체 부위에 반해서'라는 공통점까지 밝혀졌다. 홍경민은 안젤라 박이 "연애 시절 다리가 부러졌을 때 챙겨준 남편에 감동했다"는 말에도 공감하며 자신도 "팔이 부러졌을 때 아내가 저를 챙겨줘서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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