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뷰] '아찔한 컬러플레이' 블랙핑크의 매력적인 패션속으로~

양지윤 기자

기사입력 2017-01-18 10:03


사진=블랙핑크 공식 인스타그램

[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양지윤 기자] 지난 2016년 데뷔 이래 '괴물 신인'이라는 칭호를 받으며 가요계를 강타한 걸그룹이 있다. 바로 블랙핑크다.

뛰어난 비주얼은 물론, 가창력과 남다른 무대매너를 갖춘 블랙핑크는 화려한 스타일링으로도 대중의 눈을 즐겁게했다. 눈과 귀를 동시에 즐겁게하는 걸그룹 블랙핑크, 그들만의 독보적 스타일링을 살펴보자.


블랙&골드 스타일링

부의 상징인 골드 컬러는 블랙과 만나면 더욱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한다. 블랙핑크는 지난 11월 열린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16 Aisa Artist Awards)'에서 시크한 블랙 컬러에 각각 골드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제니는 오프숄더의 섹시한 미니드레스에 볼드한 메탈 벨트를 매치했고, 지수는 깔끔한 블랙 셔츠 원피스에 화이트 컬러의 리본 타이로 발랄한 느낌을 살렸다. 로제와 리사는 조금 더 독특한 분위기를 표현했다. 로제는 시스루소재가 섞인 블랙 블라우스 기하학적인 패턴이 가미된 미니드레스로 섹시한 분위기를 더했다. 리사는 레오파드 패턴 블라우스와 메탈릭한 미니 스커트, 볼드한 골드 이어링과 버클 벨트로 유니크한 감각을 살린 모습이다.


블랙&레드 스타일링

블랙과 비비드한 레드가 어우러지면 발랄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지난 11월 열린 '2016 멜론뮤직어워드'에 참석한 블랙핑크는 레드와 블랙이 가미된 여성스러운 패션을 선보였다. 제니는 체크패턴의 스커트와 레드 리본 장식의 블라우스를 매치해 귀여운 스쿨 룩을 표현했다.

지수와 리사는 각각 비비드한 컬러감의 레드 스커트와 레드 블라우스를 선택, 강렬하지만 상큼한 매력을 더한 패션을 선보였다. 로제는 버건디 컬러의 벨벳 탑과 러플이 가미된 짧은 레더 스커트, 사이하이 부츠를 함께 매치해 트렌디하고 섹시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블랙&멀티컬러 스타일링

가장 무난하고, 가장 시크한 컬러인 블랙은 어떤 컬러와 매치해도 잘 어울리는 컬러다. 지난 13일 열린 '2017 골든 디스크 어워즈' 시상식에 참석한 블랙핑크는 다채로운 컬러의 의상을 선택했다. 특별한 그들의 음악처럼 역시 독특한 액세서리를 빼놓고선 그들의 패션을 논할 수 없다.

컬러풀한 헤어컬러와 화려한 비즈, 액세서리, 볼드한 이어링, 의상에 디테일 등 눈에 띄는 아이템을 착용해 시상식의 밤을 수놓았다. 지수와 제니는 블랙과 화이트가 어우러진 미니 드레스를, 로제와 리사는 컬러풀한 블라우스와 크롭한 기장감의 팬츠와 스커트를 매치해 유니크한 패션을 완성했다.


yangjiy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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