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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힙합의 민족2'의 막강한 우승후보 중 하나인 박광선이 역대급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두 사람의 무대가 공개됐다. 박광선과 피타입이 한 마디씩 주고받는 현란한 랩과 함께, 타악기를 활용한 무대 연출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두 사람은 무대 중간 '비장의 무기'인 앙증맞은 댄스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무대를 본 팔로알토는 "피타입이 춤추는 모습을 처음 봤다. 귀여운 모습을 처음 봐서 너무 인상 깊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MC 스나이퍼 역시 "이렇게 사랑스러울지 몰랐다"며 두 사람의 반전매력에 흠뻑 빠졌다.
두 사람의 무대를 본 후 마이노스는 "패셔너블한 느낌의 무대였다. 마치 프로듀셔인 레디가 그린 그림 같았다"며 감탄했다. MC 산이 역시 "파이널 무대 중에 음원 1위를 할 것 같은 곡이다"라고 극찬해 나머지 팀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관객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들까지 열광하게 만든 JTBC '힙합의 민족2' 그 최종 무대는 17일(화) 밤 10시 50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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