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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스릴만점 드라마 '맨몸의 소방관'의 반전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되었다.
지난 11일 기자간담회에서 정인선은 "촬영장 오는 길이 너무 즐거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녀의 말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맨몸의 소방관' 촬영현장에서는 항상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이다.
좌충우돌 다혈질 강철수역을 맡은 이준혁과 얼음처럼 차갑고 폐쇄적인 한진아역을 맡은 정인선은 서로를 속이며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가는 드라마 속 모습과는 달리 틈날 때마다 대사를 맞춰보며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아 촬영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특히, 고된 화재진압 장면 촬영에도 불구하고 카메라를 향해 아이처럼 순수한 미소와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준혁과 이원종의 모습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이준혁과 정인선이 만들어내는 극한의 긴장감이 강도 높은 화염액션과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추격전 그리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심장 쫄깃한 전개와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최대치로 끌어올릴 '맨몸의 소방관'은 오는 18일(수) 밤 10시 2~3회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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