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변정수 “미혼인 척 활동하다 기자에게 들켰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7-01-16 14:41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모델 변정수가 결혼한 사실을 숨기고 모델 활동을 하다가 기자에게 들통났다고 고백했다.

21살에 결혼을 한 변정수는 "결혼함과 동시에 모델로 데뷔했다"며 "그때는 결혼하면 주인공 역할도 못 하고 아가씨 역할도 못 한다고 생각해, 다들 결혼을 최대한 늦추거나 몰래 했다. 그래서 나도 말을 못 했다가, 해외 촬영가서 기자에게 들켰다"고 밝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변정수는 "그땐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당당해져야겠다는 마음에 결혼 사실을 공공연하게 얘기했다. 그랬더니 아침방송에서 특이하다며 섭외가 오더라. 그렇게 방송을 시작하게 됐다."며 미혼인 척 활동하다가 결혼한 사실을 털어놓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KBS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가수 김창렬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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