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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병헌, 공효진 주연 감성 영화 '싱글라이더'(이주영 감독, 퍼펙트스톰필름 제작)가 내달 22일 개봉일을 확정 짓고 감성 스틸을 공개했다.
새로운 꿈을 찾고 싶은 재훈의 아내 이수진 역의 공효진은 캐릭터의 섬세한 감정선을 그려내어 특별한 매력을 선보인다. 특히 오페라 하우스를 배경으로 하얀 원피스를 입은 모습은 여성들의 워너비인 공효진의 완벽한 비주얼로 영화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여기에 재훈에게 도움을 청하는 호주 워홀러 유진아 역을 맡은 안소희는 맞춤옷을 입은 듯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20대 청년 세대의 고민들을 대표하는 청춘의 자화상을 표현해내 관객들의 수많은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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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한 가장이 부실 채권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충격적인 비밀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병헌, 공효진, 안소희 등이 가세했고 이주영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 오는 2월 22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싱글라이더'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