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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디지털 음원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트와이스가 1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 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본상에는 2016년 가요계를 빛낸 트와이스를 비롯해, 여자친구, 이하이, 마마무, 어반자카파, 수지X백현, 지코, 씨스타, 태연, 임창정 등 에게 돌아갔다.
또한 9년 만의 시상식에 참석한 김재중은 아시아 인기상을 수상했다.
김재중은 "9년 전에 상을 받았던 것 같은데 오랜만에 인기상을 받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여러분께 멋진 김재중이 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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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8년만에 돌아온 '퀸' 엄정화는 신곡 '워치 미 무브(Watch Me Move)'로 화려하게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독보적인 섹시 카리스마를 선보인 엄정화는 이후 가인과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이하 제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음원 부문 수상자 리스트
▲ 대상= 트와이스
▲ 본상= 여자친구, 이하이, 마마무, 어반자카파, 트와이스, 수지&백현, 지코, 씨스타, 태연, 임창정
▲ 신인상= 볼빨간사춘기, 블랙핑크
▲ 아시아인기상= 김재중
▲ 베스트 R&B 소울상= 크러쉬
▲ 베스트 OST= 거미 ('태양의 후예' You Are My Everything)
▲ 베스트 K-POP 밴드= 씨엔블루
▲ 퍼포먼스= 젝스키스(남), 씨스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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