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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가수 하림이 '공간'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주제인 공간에 대하여 가수 하림은 "집에 화분들이 놓인 자리가 있다. 특정한 시간이 되면 햇빛이 박스 모양처럼 떨어질 때가 있다. 그 자리에 앉아있는 걸 가장 행복해한다"라며 자신만의 공간을 공개했다.
또한 하림은 청중들의 다양한 사연을 듣고 나서 공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하림은 "공간에 대해 골똘히 생각하게 되는 곳은 '비행기'이다. 비행기에서 종잇장 같은 것 하나로 막혀있는 게 화장실이지만 그 안에 들어가면 모든 걸 할 수 있게 된다"라며, 퍼스트와 이코노미 석에 대한 다양한 분석으로 청중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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