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어느덧 데뷔 11년차가 된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들이 영화배우로 데뷔하는 동료를 위해 한 자리에 뭉쳤다.
12일 서울 영등포구 CGV영등포에서는 현빈-유해진 주연의 영화 '공조' VIP 시사회가 열렸다.
'공조'는 소녀시대 윤아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윤아는 그간 '너는내운명'을 비롯해 '사랑비', '무신조자룡', 'The K2'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해왔지만, 영화 출연은 처음이다. 윤아는 서현과 유리에 이어 영화에 출연한 세 번째 소녀시대 멤버가 됐다.
각자 개인활동으로 바쁜 멤버들이지만, 생애 첫 영화의 개봉을 앞둔 윤아를 위해 한자리에 뭉쳤다. 태연을 제외한 서현 수영 유리 효연 써니 티파니가 현장을 찾았다. 이들 외에 SM선후배인 이특, 엑소 수호 등도 자리에 함께 했다.
이날 소녀시대 멤버등은 "공조 화이팅, 윤아 화이팅"을 외치는 영상을 촬영해 공개했다. 수영은 "우리 융이 영화배우 데뷔에 언니들이 더 신남"이라며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소녀시대는 지난 2007년 데뷔했다. 햇수로 11년째 함께 해온 멤버들의 든든한 응원이 윤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윤아도 자신의 SNS에 "고마워요 멤버들"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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