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조이 측 "'그녀는 거짓말' 여주인공 출연확정" (공식)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7-01-13 11:10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레드벨벳 조이가 tvN 새 월화극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이가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여주인공 역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과 그에게 첫 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의 청량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조이는 진심을 서슴없이 말하는 용감한 성격에 강한결에게 영감을 주는 목소리를 가진 윤소림 역을 맡아 이현우와 호흡을 맞춘다. 조이의 연기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비롯해 상큼발랄한 매력을 발산한 바 있어 기대가 쏠리고 있다.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주군의 태양' '미남이시네요' 등을 제작한 본팩토리가 제작하고 드라마 '결혼계약'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을 연출한 김진민PD가 메가폰을 잡았다. 작품은 '내성적인 보스' 후속으로 3월 첫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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