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현우가 tvN 월화극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과 그에게 첫 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의 청량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이현우는 강한결 역을 맡았다. 강한결은 사람들의 목소리에서 영감을 얻는 목소리 덕후로 정체를 숨기고 윤소림을 처음 만나지만 진심을 서슴없이 말하는 용감한 여고생에게 동화되는 캐릭터다. 이현우는 음악 앞에서는 거침없지만 사랑 앞에서는 주저하며 서툰 모습으로 여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현우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기술자들' '연평해전', 드라마 '공부의 신' '적도의 남자' 등 다수의 작품에서 훈훈한 외모와 연기력으로 여심을 자극해왔다. 또 지난해에는 중국드라마 '가장 아름다운 첫 만남'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촬영을 마쳤다. 이처럼 이현우는 차세대 한류스타로 입지를 굳히고 있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현우는 "강한결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나게 돼 설렌다.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하는 시간조차 즐겁다. 오랜만에 시청자 여러분께 인사 드리는 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주군의 태양' '미남이시네요' 등을 제작한 본팩토리가 제작하고 드라마 '결혼계약'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을 연출한 김진민PD가 메가폰을 잡았다. 작품은 '내성적인 보스' 후속으로 3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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