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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역도요정 김복주(이하 역도요정)' 경수진이 극중 배역 성시호에게 안쓰러움을 담아 안녕을 고했다.
경수진은 12일 자신의 SNS에 "처음 네 이야기를 알게 됐을때 안아주고 싶었고, 너와 같은 운동선수들을 만나면서 더 마음을 이해하게 됐고, 얼마나 많은 고비와 시련이 있었을까 더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어"라며 소회를 밝혔다.
경수진은 '역도요정' 극중 스마일 증후군과 심리적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리듬체조 퀸 송시호로 열연했다. 송시호는 자신이 코치의 비리로 인해 높은 점수를 얻자, 스스로 입상을 포기하며 이를 극복한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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