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낭만닥터 김사부' 4박5일 포상휴가 확정…20일 세부行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01-11 17:49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낭만닥터 김사부' 측이 포상휴가를 확정했다.

11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팀이 세부로 포상휴가를 떠난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포상휴가를 논의 중이던 '낭만닥터' 팀은 20일부터 24일까지 일정으로 필리핀 세부로 포상휴가 스케줄을 확정했다. 현재 유연석을 비롯한 대부분의 주조연 배우들이 포상 휴가 참석을 확정하고 티켓팅까지 진행된 상태. 아쉽게도 한석규와 서현진은 개인 일정 때문에 함께 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지막회와 번외편만 남긴 '낭만닥터 김사부'는 연일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지난 10일 방송한 19회는 26.7%(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SBS 연기대상'에서는 한석규가 대상을 수상하는 등 총 7관왕에 오르며 시청률과 작품성 모두를 인정받았다.

또한 김혜수가 오는 17일 방송될 마지막 회이자 번외편에 깜짝 등장을 예고, 기대를 한 몸에 모으고 있다. 김혜수는 좋은 작품으로 응원했던 드라마인데다, 선배 배우 한석규와의 특별한 인연이 크게 작용해 흔쾌히 출연을 결정, 바쁜 스케줄 속에서 현재 '낭만닥터 김사부' 촬영에 임하고 있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유연석), 윤서정(서현진)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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