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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APEX 시즌2'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특히 지난 시즌 팬들에게 큰 인상을 심어준 '타이무', '미키'등의 선수들로 구성된 엔비어스팀이 참가를 확정 짓고 전년보다 더욱 화려한 경기를 예고하고 있어 팬들의 기대가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번 시즌의 경우 국내 팀과 해외 팀의 실력 차이가 현격하게 줄어든 것은 물론 대회에 나서는 선수들의 플레이 스타일 또한 더욱 다양해지고 정교해진 만큼 작년보다 더 재미있고 화려한 경기와 이변이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시즌부터 팬미팅 시간을 확보,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들을 직접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해 경기 전후로 팬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버워치 APEX 시즌2의 총상금은 총 2억원으로 우승팀에게는 1억원의 우승 상금이 지급되고 준우승팀에게는 4000만원이 지급된다. 또 경기당 100만원의 파이트 머니가 승자와 패자팀에 분배된다. 개막전을 포함한 16강 경기가 4개 조 풀리그로 진행되며, 8강은 더블 엘리미네이션(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결승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5전 3선승제로 진행, 맵 선택은 모든 경기 동일하게 주최측이 선정한 10개의 전장에서 진행된다.
더불어 리그가 진행되는 동안 첫 최고의 플레이(POTG) 맞히기 이벤트도 매주 진행한다. 팬들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매치업을 보고 경기에서 처음으로 최고의 플레이를 차지하는 선수를 맞히는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해피머니 상품권 또는 최신 영화 예매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현장 관람 티켓은 티켓 예매 사이트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장당 5000원에 예매 가능하며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와 6시 30분에 다음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되는 경기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OGN은 개막전을 비롯한 전 경기를 자사의 TV채널과 온라인 플랫폼 티빙(TVING)을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