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장혁 "21년만 첫 형사 역..공무원 연기 다했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7-01-11 14:35 | 최종수정 2017-01-11 14:35


OCN 드라마 '보이스'의 제작발표회가 11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장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보이스'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담은 수사물로
사랑하는 가족들을 불의의 사고로 떠나 보내야 했던 강력계 형사 무진혁(장혁)과 112신고센터 대원 강권주(이하나)가 112 신고센터 골든타임 팀에 근무하며 자신들의 가족을 죽인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며 사건을 해결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영등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7.01.11/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장혁이 21년만에 처음 형사역을 맡은 것에 대해 말했다.

장혁은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OCN 새 토일드라마 '보이스'(연출 김홍선, 극본 마진원) 제작발표회에서 "형사 역할을 했음직한 느낌인데 형사 역은 처음이다. 119 구조대 역도 했었는데 친구가 공무원을 다 연기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형사는 사건이 벌어진 후 범인을 잡는 직업인데 우리 드라마에서 이 인물은 112센터 직원들과 함께 사전에 범죄를 막는 일을 한다. 그래서 기존 형사 뿐 아니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거라 기대를 모은다"고 말했다.

한편, '보이스'(연출 김홍선, 극본 마진원)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드라마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불의의 사고로 떠나보내야 했던 강력계 형사 무진혁(장혁)과 112신고센터 대원이자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이하나)가 112신고센터 골든타임팀에 근무하며 자신들의 가족을 죽인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며 사건을 해결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장혁, 이하나, 백성현, 예성, 손은서 등이 출연한다. 14일 10시 첫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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