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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액션 RPG의 붐을 일으킨 '블레이드'가 이번에는 '삼국지'를 배경으로 이름난 무장들의 화려한 무공을 선사하는 '삼국블레이드'로 돌아온다.
최근 '삼국지' IP를 활용한 게임들이 국내 게임 시장에서 성과를 기록하고 있어 액션 RPG로 게임 시장을 제패한 '블레이드'와 '삼국지'의 만남으로 탄생한 '삼국블레이드'가 이뤄낼 성과가 주목받고 있다.
- 탄탄한 지지층을 가진 '삼국지' IP 게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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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이 선보인 '연의편'은 원작인 '삼국지 조조전'처럼 '삼국지연의'의 스토리를 따라 진행되어 '조조전'에서 사실 모드와 가상 모드로 2가지 엔딩을 선보였던 것처럼 3가지 엔딩을 구현해 원작에 없었던 시나리오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전략편'의 경우 코에이의 '삼국지' 시리즈처럼 국가명을 설정하고 내정을 통해 기술과 병과 등을 연구, 개하며 도시와 세력을 키워 중국 전토를 두고 전투를 별여 대륙을 통일하는 전략 게임의 재미를 선사했다.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은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최고 순위 5위, 애플 앱스토어 최고 순위 6위를 기록하는 등 성과를 달성했다.
이펀컴퍼니의 '삼국지PK'는 기존의 전략 시뮬레이션과 달리 지휘관이 직접 병력을 조합하고 실제로 군대의 전략을 지휘해 전투를 이끌어가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위해 가위바위보 식으로 서로 맞물리는 상성을 통한 유저간 대전을 활성화 했으며, 이를 활용한 24시간 국가전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등장하는 장수로는 조조, 유비, 손권 등의 군주와 황충, 하후돈, 태사자, 관우, 장비, 제갈량, 사마의 등 다양한 장수 및 대교, 소교, 초선, 마운록, 견희 등의 여무장 등이 등장해 각기 다른 전법 효과를 선보여 전략의 재미를 더했다. '삼국지PK'는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최고 순위 18위, 애플 앱스토어 최고 순위 6위를 기록하는 등 성과를 달성했다.
- 삼국통일을 넘어 모바일 게임 시장 통일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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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은 1월 19일 업데이트 콘텐츠와 2017년 개발 방향 및 계획을 발표하는 유저 간담회 '군주의 밤'을 진행하며, '삼국지PK'는 론칭 3주년을 맞아 향후 업데이트 콘텐츠 공개와 운영진과의 소통을 진행하는 '유저 감사 페스티벌'을 2월 18일 개최하는 등 탄탄한 지지층을 통해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렇게 '삼국지' IP 게임들이 인기를 구가하는 이 시점에, 네시삼십삼분은 '삼국지' IP를 활용한 게임을 즐기는 유저층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삼국지'의 전략적 요소가 가미된 액션 RPG '삼국블레이드'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삼국블레이드'는 액션 RPG로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블레이드'의 IP를 활용한 신작인 만큼, 액션 RPG를 즐기는 유저층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삼국블레이드'는 언리얼 엔진 4를 활용한 웅장한 배경과 화려한 스킬 이펙트, 관우, 장비, 여포 등 '삼국지' 장수들의 사실적인 묘사 등 수준 높은 그래픽이 특징이다.
또한 위나라의 군주 조조와 거병 당시부터 활약한 책사 순욱, 활의 명수 하후연, 촉나라의 군주 유비와 도원결의를 나눈 의형제 관우, 장비, 오나라의 군주 손권과 절세미녀 대교, 소교 등 총 30여 종의 개성 강한 영웅들이 등장해 이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도 선보인다.
여기에 자원을 생산하고 성을 건설해 특성을 업그레이드하는 전략성과, 말 위에서 유저간 대결을 펼치는 일기토, 수집한 영웅을 활용해 적의 관문을 돌파하는 난세영웅전 등 '삼국블레이드'가 선보이는 다양한 콘텐츠는 액션 RPG와 수집형 RPG의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면서도 '삼국지'만의 전략성까지 담아 '블레이드'와 '삼국지'를 결합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한 업계 전문가는 "지금까지 '삼국지'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은 마치 '군웅할거' 시대를 보는 것처럼 대거 출시되어 성과를 달성했다"며 "이제 곧 출시되는 '삼국블레이드'는 '삼국지'의 전략성과 국내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했던 '블레이드'가 선보인 액션성을 동시에 선사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삼국지 소재 모바일 게임들 중에서 최고 순위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해수 겜툰기자(caostra@gamto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