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3)가 슈퍼모델 새 연인 니나 아그달(25)과 골든글로브 파티에서 '6개월 기념일'을 인증했다. 일부에서 제기된 결별설을 일축했다.
10일(한국시각) 미국 대중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데이트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스타 커플은 8일 시상식 진행자 지미 펄론이 골든 글로브 시상식 후 웨스트할리우드 델리야스에서 개최한 애프터파티에 나란히 참석했다. 디카프리오가 시상식장에 홀로 나타나며 불화설이 제기됐지만 이들 커플은 파티에 동행하며 사랑이 건재함을 알렸다.
피플은 현장 목격담을 통해 '레오가 디제이 부스 바로 옆방에 앉아 니나의 눈을 간절하게 응시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니나가 포옹하듯 그에게 기댔다. 그들은 아주 편안해보였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해, 올해 베스트 여우주연상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레오는 턱시도를 입은 말쑥한 차림으로 파티에 참석했다.
디카프리오와 아그달은 지난 7월 사랑을 시작했다. 8월 롱아일랜드에서 함께 자동차 사고를 당한 후 둘은 한층 더 가까워졌고, 10월 뉴욕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디카프리오의 절친인 브래들리 쿠퍼 역시 슈퍼모델이자 호날두의 오랜 연인인 이리나 샤크와 열애중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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