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플랜맨' 은지원이 나인뮤지스A가 '플랜걸' 서인영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것을 크게 걱정했다.
이어 '플랜걸'의 첫 고객인 나인뮤지스A가 사무실을 찾았는데, 은지원은 서인영을 어려워하는 나인뮤지스A를 보고 "너무 어색해 하는 거 아니냐"며 함께 여행 가는 것을 걱정했다. 이에 서인영은 "여행 가는 이상 나를 친구로 생각해"라며 부드럽게 이야기했지만 센 언니의 원조 격인 서인영의 눈빛 하나에 나인뮤지스A는 벌벌 떨었다고. 서인영의 성격을 잘 아는 은지원은 "너희 여행 가면 죽었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향후 여행의 전개에 기대를 모았다.
한편, 서인영은 '플랜걸' 사전촬영 때 제작진으로부터 "후배들에게 무서운 언니로 통하는 것 같다"라는 질문에 "왜 그런지 모르겠다. 이미지 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나 경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욱하는 모습과 카리스마가 뿜어져 나오는 눈빛으로 센 언니임을 증명하며 주위를 긴장케 했다.
같은 소속사 선후배 사이임에도 어색하여 "친해지길 바라"를 여행 콘셉트로 잡은 서인영과 나인뮤지스A의 오키나와 여행기를 담은 '플랜걸'은 오는 16일 저녁 6시에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선 공개된다. 이후 '플랜걸' TV판은 2월 4일 트렌디(TRENDY)와 tagTV(태그티비) 채널에서 동시 편성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