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日활동도 청신호..타워레코드 앨범차트 1위

박영웅 기자

기사입력 2017-01-09 09:44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걸그룹 마마무가 일본 활동에 청신호를 켰다.

9일 소속사 RBW에 따르면 마마무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일본 도쿄를 방문, 쇼케이스를 비롯한 팬사인회, 악수회, 미니 토크&라이브, 사진 촬영회, 주요 매체와의 인터뷰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현지에서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먼저 마마무는 지난 7일 도쿄 시나가와 인터시티홀에서 첫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쇼케이스에서 마마무는 '데칼코마니'를 비롯해 '넌 is 뭔들', 'I miss you', '피아노맨', '1cm의 자존심', '음오아예' 등 주요 히트곡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마마무 특유의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으며 매력 어필에 성공했다. 마마무는 '넌 is 뭔들', '음오아예'의 애드리브를 일본어로 하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마마무의 쇼케이스 현장을 찾은 일본 현지 음반 레이블 담당자들도 마마무의 무대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마마무의 일본 진출에 가능성과 경쟁력을 크게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일본 최대 음반 매장인 타워레코드에서 마마무의 4번째 미니앨범 'Memory'는 일간 종합 앨범 판매량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처럼 마마무는 데뷔 후 첫 일본 프로모션에도 불구하고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일본 내 높아진 인기를 실감케 했다. 마마무는 일본에서 여성팬들의 뜨거운 지지와 함께 폭넓은 연령층으로부터 관심을 받으며 2박 3일간의 일본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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