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신인그룹 SF9이 첫 대만 방문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지난 6일 SF9은 대만 공영방송 TTV(타이완텔레비전) 설특집 프로그램인 '2017 초급거성홍백예능대상(超級巨星紅白藝能大賞?SUPER STAR SONG FESTIVAL)' 녹화 참석차 대만을 방문했다. SF9이 대만 타이베이 공항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내자마자 팬들은 함성 소리와 플래시 세례를 쏟아내며 팬미팅 현장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기자 회견장에도 많은 매체들이 참석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대만 유력 매체 '유나이티드 데일리(United Daily)', '리버티 타임즈(Liberty Times)', '차이나 타임즈(China Times)', '애플 데일리(Apple Daily)' 등은 SF9의 대만 방문을 대서 특필했다. 특히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뽐내며 새해 인사와 함께 현지 팬들에 반갑게 인사했으며 멤버들 각자의 매력을 드러냈다는 내용을 대서특필하며 '차세대 글로벌 루키'로서의 가능성을 인정했다.
지난 10월 '팡파레'로 데뷔한 신인그룹 SF9은 별다른 현지 프로모션 없이 데뷔 3개월 만에 '초급거성홍백예능대상'의 러브콜을 받았다. SF9은 대만 첫 방문을 맞아 '팡파레' 'K.O.' 등 기존 곡들과 함께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현지 매체와 기자회견 및 인터뷰를 진행하며 대만 팬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SF9이 출연하는 대만 TTV '초급거성홍백예능대상'은 27일 오후 7시(현지시각)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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